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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심리학/태도와 마음가짐

니체에게 '갓생 사는 법' 배우기. 니체 명언과 니체의 말 9가지.

by 히동동이 2023.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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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체의 명언을 읽고 갓생 살기. 동기부여가 되는 니체 명언 9가지

 

히도이입니다. 오늘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철학자, 프리드리히 니체의 명언 10가지를 직접 선정해서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가수 김연자의 노래, <아모르파티>가 원래 니체가 만든 단어란 사실 알고 계셨나요? 아모르파티는 'Amor Fati'라는 라틴어입니다. 운명을 사랑하라는 뜻입니다. '운명애'라고도 합니다.

그만큼 니체는 삶을 사랑합니다. 니체는 평생 삶의 목적과 의미를 찾아다녔습니다. 니체는 단호하고 명쾌합니다. 수백 년 전 사람인데도 그가 남긴 말은 현대인들에게도 적용이 됩니다. 우리에게 '갓생을 사는 법'에 대해 알려줍니다. 이것이 많은 사람들이 니체를 사랑하는 이유입니다. 니체의 글을 읽으면 우리도 모르게 동기부여가 되고, 좀 더 열정적인 의욕이 샘솟게 합니다.

 

니체의 말&#44; 시라토리 하루히코 엮음&#44; 삼호미디어 출판사.

 

 

 


   '갓생' 뜻?

'갓생'은 최근에 만들어진 신조어입니다. 영어로 신을 의미하는 'God'과 한자로 인생을 의미하는 '생生'을 합친 말입니다. 다시 말해 하루하루 보람차고 의미 있는 인생을 살자는 희망과 의지가 담긴 신조어입니다. 예를 들어서 오늘은 정말 열심히 집중해서 공부했고, 목표했던 계획을 완수했고, 부지런하게 운동도 했고, 친구를 만나 깊은 대화도 나눴을 때 '갓생 살았다'라고 표현합니다. 하루가 가치 있고 보람찼을 때 사용합니다.

 

 


   니체가 생각하는 '갓생 사는 법'이란 무엇일까?

 

   '갓생 사는 법'  by 니체

 

  1. 매사 긍정적으로 생각하기.
  2. 자기가 하는 일에 깊이 몰입하기.
  3. 끊임없이 도전하고 노력하기.
  4. 자주 기뻐하기. 사소한 일에도 크게 웃기.
  5. 지금 인생을 똑같이 다시 살아도 좋다는 마음으로 후회 없이 살기.
  6.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받을 필요가 없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기.
  7. 자신의 약점과 결점을 숨기지 말고 마주하기.
  8. 누군가를 있는 그대로 사랑하기.
  9. 어떤 일이든 인내심을 가지고 꾸준히 하기.

 

니체가 말하는 갓생 사는 법에 대해 제가 직접 정리해 봤습니다. 위의 9개 항목으로 정리해 봤는데요. 니체가 생각하는 보람차고 의미 있는 하루를 사는 방법으로 이렇게 제시를 해줬습니다. 마치 검색창에 '동기부여 글귀'나 '인생 명언' 같은 단어를 검색하면 나오는 뻔한 이야기 같습니다. 이미 수백 년 전에 니체는 답을 찾았고, 우리에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리스트를 토대로 니체의 책에 나온 문장 9가지를 살펴보겠습니다. 정말 멋진 문장들이라서 꼭 같이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절로 가슴이 두근거리고 의욕이 솟아납니다.

 

 


  니체의 명언, 니체의 말, 니체의 글 9가지

 

 

✔️ 갓생 살기(1): 기왕이면 다홍치마,  긍정적으로 생각하자!

"모든 일은 어떻게든 해석이 가능하다. 좋은 일, 나쁜 일이 처음부터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다. 좋다, 나쁘다, 도움이 된다, 해가 된다, 훌륭하다, 추악하다......, 그 어떤 것이라도 해석하는 이는 결국 자기 자신이다."

 

니체는 모든 일은 어떻게든 해석이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해석을 하는 건 결국 자기 자신이니까요. 자기가 어떻게 해석하고 받아들이냐에 따라 같은 일이라도 좋게, 혹은 나쁘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기왕이면 다홍치마'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기왕이면 예쁜 걸 고르자는 뜻입니다. 아무리 상황이 힘들어도 기왕이면 긍정적으로 생각하자는 것입니다.

저의 경우는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했었습니다. 점장님도 착하시고, 일도 그렇게 어렵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3년 가까이 근무했습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편의점이 폐업했습니다. 점장님이 장사가 잘 안 된다면서 폐업을 결정하셨다고 합니다. 너무 두려웠습니다. 3년간 수입처가 있었는데 갑자기 수입이 뚝 끊겨버렸기 때문입니다. 새로 아르바이트를 구하고 싶어도 코로나19 대유행 때문에 자리도 없었습니다. 기분이 정말 우울했고 불안했습니다.

니체의 말처럼, 기왕이면 긍정적으로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3년이나 일하면서 익숙해져서 두려움이 더 큰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편의점 아르바이트에 안주해버린 것입니다. 평생 할 것도 아니었는데 세상이 무너진 것처럼 불안해하는 제가 한심했습니다. 더 의미 있는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마음가짐을 바꿨습니다. 그러자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 갓생 살기(2): 시작하라! 도전하라! 노력하라!

"모든 것의 시작은 위험하다. 그러나 무엇을 막론하고, 시작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시작되지 않는다."
"높은 곳을 향해서 끊임없이 노력하는 것은 결코 헛되지 않다. 비록 지금은 헛된 장난처럼 보일지도 모르지만 조금씩 정상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것만은 분명하다."

 

이런 말 자주 들어보지 않았나요? 우리 주변에도 참 많은 사람들이 고민합니다. "나도 유튜브 시작할까?" "나도 블로그로 돈 벌어 볼까?" "나도 그거 해볼까?"

우리는 시작해 볼까? 질문만 하고 정작 제대로 시작하는 경우가 별로 없습니다. 저도 그랬습니다. 4년 전, 저희 아버지께서 저에게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해보는 것은 어떻겠냐며 제안하셨습니다. 저는 글을 쓰는 걸 좋아합니다. 그 사실을 알고 계셨던 아버지는 제가 티스토리에 꾸준히 글을 쓰면서 브랜딩도 하고 수익도 만들기를 원하셨습니다. 흥미로웠습니다. 며칠간 블로그로 돈 버는 방법을 검색하고, 많이 버는 사람은 얼마씩 버는지 찾아보며 '나도 저렇게 될 수 있을까?' 상상했습니다. 고민만 할 뿐, 시작하지 않았습니다.

제가 만약 4년 전, 과감하게 블로그를 시작했다면 지금 어떻게 됐을까요? 매달 10,000달러씩 외화를 벌어들이면서 경제적인 자유를 누리고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노트북 하나만 챙기고 전세계를 돌아다니며 '디지털 노마드'로 살고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생각하는 건 누구나 하지만, 실천에 옮기는 사람은 극소수입니다. 억대 자산가들이 유튜브와 자기 계발서로 자신들의 노하우를 공유하면, 막 공개해도 괜찮은 거냐고 걱정합니다. 그러면 억대 자산가들은 대답합니다. "어차피 알려줘도 하는 사람이 없어요."

 

 

✔️ 갓생 살기(3): 일부러 한껏 기뻐하자. 즐겁게 살아가자.

"더 기뻐하라. 사소한 일이라도 한껏 기뻐하라. 기뻐하면 기분이 좋아질 뿐만 아니라, 몸의 면역력도 강화된다. 부끄러워하지 말고 참지 말고 삼가지 말고 마음껏 기뻐하라. 웃어라. 싱글벙글 웃어라. 마음이 이끄는 대로 어린아이처럼 기뻐하라. 기뻐하면 온갖 잡념을 잊을 수 있다. 타인에 대한 혐오와 증오도 옅어진다."

 

우리 어렸을 때 기억나시나요? 저는 동네 놀이터에서 모래밭을 구르고 놀아도 뭐가 그렇게 웃기는지 크게 소리 내며 웃었던 기억이 납니다. 손가락이 잘리는 마술을 친구한테 보여주면, "우와! 어떻게 하는 거야? 나도 가르쳐 줘!" 하며 신기해하는 친구를 보며 뿌듯해했던 기억이 납니다. 별 것 아닌 것에도 우리는 세상을 다 가진 것처럼 기뻐했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크게 웃는 일이 줄어드는 것 같습니다. 그렇지 않나요? 아마도 사회인이 되면서 책임의 무게를 느꼈기 때문일 것입니다. 지켜야 할 것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가족을 부양해야 하고, 결혼 자금을 모아야 하고, 내 명의의 집을 만들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월급이 들어와도 매달 공과금, 교통비, 보험료, 자동차 유지비 등으로 주르륵 빠져나갑니다. 그런데 어떻게 웃을 수가 있겠습니까? 모두가 돈을 벌고, 돈이 빠져나가는 데에 지쳤습니다.

웃을 체력이 없는 것입니다. 그럴수록 니체는 더욱 크게 웃어야 한다고 단호하게 말합니다. 일부러라도 웃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마치 어린아이처럼 깔깔 웃고 기뻐하라고 말합니다. 그러면 잡념이 사라지고, 사회와 사람에 대한 환멸도 줄어들고, 기분이 나아진다고 합니다.

 

 

✔️ 갓생 살기(4): 몇 번이라도 좋다! 이 끔찍한 생이여, 다시!  

드라마 이태원클라쓰의 명대사. &quot;이 끔찍한 생이여&#44; 다시!&quot;
이태원클라쓰
드라마 이태원클라쓰의 명대사. &quot;이 끔찍한 생이여&#44; 다시!&quot;
이태원클라쓰

"몇 번이라도 좋다! 이 끔찍한 생이여, 다시."

"지금 이 인생을 다시 한번 완전히 똑같이 살아도 좋다는 마음으로 살라."

 

손발 오그라들게 만들었던 JTBC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로 유명해진 글귀입니다. 니체의 책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에 나오는 문장이기도 합니다. 니체는 조금의 억울함도 미련도 없는 삶을 살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다음 생에도 똑같은 인생이 반복되어도 상관없다는 마음이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우리는 살면서 몇 번의 후회를 반복하고 있습니까? 우리는 후회의 동물입니다. 늦기 전에 시작해보지 못한 것을 후회합니다. 더 열심히 공부하지 못한 것, 좋아한다고 고백해보지 못한 것, 잘해주지 못했던 것, 더 일찍 효도하지 못했던 것을 후회합니다.

저는 사람이 후회를 통해 달라진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솔직하게 말해서, 후회하는 사람은 계속 후회만 하는 것 같습니다. 후회하고 나중에 반성하는 건 소용없다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후회하지 않게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믿습니다. 니체가 가장 원하는 인간상입니다. 그때그때 모든 순간에 최선을 다해 살아갑시다. 조금의 후회도, 미련도, 억울함도 없이 치열하게 살아갑시다.

 

 

✔️ 갓생 살기(5):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다는 생각은 커다란 오만이다.

"자신에 대하여 생리적 혐오를 가진 상대에게 아무리 정중하게 대해도, 그 자리에서 자신에 대한 생각이 달라지진 않는다. 반드시 모든 이로부터 사랑받아야 한다고 생각하지 말라. 이러한 때에는 무리하게 애쓰지 않고, 평소의 자세로 담담히 지내는 것이 최선이다."

 

고가 후미타케와 기시미 이치로의 책, <미움받을 용기>에도 이런 내용이 나와 있습니다. 두 사람 역시 니체에게서 많은 영향을 받은 일본의 심리학자 및 작가입니다. 우리는 종종 불가능한 것을 통제하려고 합니다. 내가 통제할 수 없는 것을 통제하려고 애씁니다. 그 과정에서 스스로 불행하다고 느낍니다. 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지 못하는 자신에게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절대 아닙니다. 그렇게 생각하지 마세요. 우린 모든 사람을 만족시킬 수 없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모든 사람을 사랑할 수 없고,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받을 수 없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합니다. 모든 사람과 사랑한다는 건 솔직히 예수님, 하느님, 부처님 같은 성인만 가능한 경지일 것입니다. 우린 그런 성인이 아닙니다.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존재입니다. 그저 평소처럼 지내면서, 나를 사랑해주는 가까운 사람들에게만 최선을 다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 갓생 살기(6): 나의 약점과 결점을 당당히 마주하자.

"성공하는 사람들에게도 보통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결점과 약점이 있다. 단, 그들은 결점이나 약점을 누구도 보지 못하게 깊이 숨겨두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것을 마치 강점의 변형인 듯 위장하여 내보인다. 이것이 가능한 것은 그들이 자신의 결점과 약점이 무엇인지를 정확히 알고 있기 때문이다. 성공한 사람들은 그것을 똑바로 마주하며 자각한다."

 

니체의 이 명언은 특히 마케팅에 적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품을 사람들에게 팔 때, 제품의 장점은 부각하고, 제품의 단점은 단점처럼 보이지 않게 잘 표현하는 것이 세일즈맨의 역량입니다. 요즘 1인 사업자, 크리에이터들이 많아졌습니다. 스마트스토어 창업, 티스토리, 네이버, 워드프레스와 같은 블로그, 유튜브 영상 만들기 등 온라인상에서도 수익을 벌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물론 창작을 하는 예술가들, 기업 및 직장인들도 응당 가져야 할 자질이라 생각합니다.

자신의 약점과 결점이 무엇인지 제대로 이해한다는 것은 멋진 일입니다. 어떻게 보완해야 할지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단점조차 장점으로 보일 수 있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가장 간단한 방법은 솔직하게 드러내는 것입니다. 웃으면서 나의 약점은 이렇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듣는 사람들은 자기 약점을 당당하게 드러내는 사람에게 아우라를 느낄 것입니다. 약점과 결점을 제대로 활용한다면, 오히려 사람이 모여들 것입니다.

 

 

✔️ 갓생 살기(7): 사랑이란 차이를 좁히는 것이 아니라, 그 차이 자체를 사랑하는 것이다.

"사랑이란 자신과 다른 방식으로 느끼며 다르게 살아가는 사람을 이해하고 기뻐하는 것이다. 차이를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그 차이를 사랑하는 것이다."

 

연인과 다투게 되는 가장 큰 이유는 다르기 때문입니다.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헤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나는 감당할 수 있는 것이, 상대에게는 감당할 수 없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반대로 상대가 감당할 수 있는 것이, 나는 감당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당연합니다. 두 사람이 살아온 환경, 가치관, 사고방식이 같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상대방을 나와 닮게 만드는 일이 아닙니다. 나와 닮은 사람만 사귀는 일은 더욱이 아닙니다. 그건 우리가 통제하고 조종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통제할 수 없는 사람을 통제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 그 사람을 긍정하는 것입니다. 나와 다른 그 지점을 기뻐하며 품는 것입니다.

 

 

✔️ 갓생 살기(8): '로마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았다' 꾸준히 하고, 인내하라.

"그는 시간을 믿고 완성을 기다리지 못한다. 차분히 힘쓰는 것이 중요하다. 일을 완성하는 데에는, 재능과 기량보다도 시간에 의한 숙성을 믿으며 끊임없이 걸어가는 인내의 기질이 결정적인 역할을 맡는다."

 

무언가 꾸준히 하고 있는 일이 있나요? 혹은 꾸준히 해야만 이룰 수 있는 일에 도전하고 싶으신가요? 혹은 이 일을 꾸준히 하면 보답을 받을 수 있을지 잘 모르겠나요? 

니체는 꾸준함과 인내는 반드시 승리한다고 단호하게 주장합니다. 재능과 역량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재능이 있는 사람과 재능이 없는 사람이 똑같은 양으로 노력한다면 재능이 있는 사람이 더 유리하긴 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재능이 없는 사람이 불리한 것은 아닙니다. 재능이 있는 사람만큼 성공할 수 없을진 몰라도, 재능이 없기 때문에 자신의 성취가 더욱 값지고 기쁠 것입니다.

특히 꾸준히 콘텐츠를 생산해야 하는 일을 하는 사람에게 더 중요한 말인 것 같습니다. 저도 티스토리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최소 1년을 바라보고 1일 1 포스팅을 하고 있습니다. 흐름을 타면 포스팅을 2개 업로드하기도 합니다. 몇 주 전에는 처음으로 구글 검색 유입이 생겼고, 며칠 전에는 네이버에서 처음으로 검색 유입이 들어왔습니다. 일일 방문자 수가 30~40명에 불과했지만, 지금은 70~80명이 되었습니다. 다음 목표는 애드센스 승인입니다.

작은 목표를 잡고 자주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스로 잘하고 있다고 칭찬해주며 지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게 점진적으로 우상향을 바라보며 꾸준하게, 성실하게, 인내해야 합니다. 시간을 믿으면서 기다려야 합니다. 로마도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거대한 로마제국처럼 어느새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어마어마한 콘텐츠가 담긴 블로그를 만들고자 합니다.

 

 


  마치며...

 

저는 이래서 니체를 정말 좋아합니다. 가끔씩 삶에 회의감이 찾아올 때마다 니체의 글을 읽으면 다시 의욕이 솟습니다. 우린 모두 한 가지 공통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돈이 많아도, 잘생겨도, 모든 사람은 결국 죽습니다.

우리의 삶은 유한합니다. 시시각각 죽음과 가까워지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왜 사는가? 끊임없이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며 안에서 밖에서 답을 갈구합니다. 모순적입니다. 죽는 것을 두려워하면서, 왜 사는지 모르는 우리들의 모습이 참 모순적이지 않나요? 답을 모르겠으니 '갓생'을 사는 것이 정말 어렵고도 중요한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저는 삶에 굳이 의미를 부여하려고 하지 말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애초에 의미를 부여할 수 없는 것이 아닐까요?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니체의 말처럼, 현재에 안주하지 말고 끊임없이 도전하고 노력하며 살아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가슴이 뛰는 일을 하면서 깊은 몰입감을 느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야 자신을 진짜로 사랑할 수 있게 되고, 삶을 꾸준히 이어나갈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그게 진짜 '갓생'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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