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흥미로운 지식들35 죽음을 기억하라! '메멘토 모리'와 '카르페 디엠'의 뜻과 유래 안녕하세요, 히도이입니다. 오늘은 '메멘토 모리 Memento Mori'와 '카르페 디엠 Carpe Diem'의 뜻과 유래, 둘의 관계에 대해 포스팅하고 싶어서 가져왔습니다. '카르페 디엠'은 영화 덕분에 널리 알려졌지만, '메멘토 모리'는 비교적 생소했던 단어입니다. 그나마 비교적 최근에 '메멘토 모리'라는 모바일 게임이 국내 출시하면서 소수의 게이머들에게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뜬금없이 갑자기 웬 '메멘토 모리'에 대한 포스팅이냐 궁금할 수도 있으실 것 같습니다. 검색이나 유입으로 이 글을 읽으시는 분은 잘 모르시겠지만, 제가 한동안 자기혐오에 빠져 있었던 사람입니다. 자기혐오를 극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었는데, 그때 '메멘토 모리'가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메멘토 모리'가 어떻게 자기혐오를 극.. 2022. 12. 24. 공공임대주택으로 '반쪽짜리 집'을 줬더니 생긴 놀라운 변화 오늘 주제는 공공임대주택에 대한 문제점과 '반쪽짜리 집'이라는 멋진 대안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안녕하세요, 히도이입니다. 요즘 임대주택에 대한 관심이 엄청납니다. 저 역시도 그렇습니다. 서울에서 '내 집 마련'을 한다는 것은 하늘의 별따기입니다. 그만큼 내 집이 간절한 사람들의 간절함이 크다는 반증입니다. 지구 반대편에서도 역시 임대 주택 사업들이 많은데, 그 중 2016년에 칠레의 산티아고에서 진행된 '반쪽짜리 좋은 집(Half of a good house)'에 관해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천정부지로 치솟는 집값 덕분에 요즘 공공임대주택이 '내 집 마련'의 대안으로 떠오른 것은 당연한 수순입니다. 공공임대주택이란 정부가 직접 무주택자들에게 시세의 30% 정도의 금액으로 저렴하게 임대해주는 정책입니다. 특.. 2022. 12. 23. 길을 잃기 쉬운 코엑스몰의 단점, 어떤 노력을 하고 있을까? 오늘 주제는 코엑스몰은 왜 이렇게 길이 복잡한지 인문학적, 건축학적 접근을 해보는 포스팅입니다. 오늘은 친구와 약속이 있어서 백만 년 만에 코엑스로 놀러 가게 되었습니다. 집은 저 머나먼 강북 어딘가에 있어서 송파구의 코엑스는 여행 떠나듯이 마음먹고 출발해야 하는 곳입니다. 다행히 몇 년 전 9호선과 급행선이 개통되고 나서부턴 50분 이내로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개통되기 전에는 무려 1시간 20분 걸려 도착했던 곳입니다. 코엑스몰을 한 번이라도 다녀오신 분은 이 포스팅의 제목을 한 눈에 이해하고 공감하셨을 것입니다. 코엑스몰에 가보지 않으신 분이나, 갈 예정이 있는 분들도 읽어보시면 좋을만한 포스팅입니다. 코엑스몰은 왜 그렇게 클까요? 왜 이렇게 어지럽고, 복잡하고, 길이 헷갈릴까요? 코엑스몰, 참 .. 2022. 12. 21. 커피를 마셔도 피곤해요. 재미있는 이야기와 해결 방법 오늘 주제는 우리는 왜 커피를 마셔도 계속 피곤한지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안녕하세요, 히도이입니다. 저는 이 포스팅을 집 앞 동네에서 최고로 애정 하는 카페에 앉아 콜드 브루를 마시며 쓰고 있습니다. 커피는 현대인들의 떼려야 뗄 수 없는 생명수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커피를 '수혈하듯이' 달고 살고 있습니다. 하루에 서너 잔씩 마시는 친구를 보고 있노라면 저 녀석은 혈관에 피가 아니라 까만 물이 돌아다니고 있을 것만 같습니다. 커피 없이는 살 수 없게 된 우리의 현실이 애달프기만 합니다. 커피는 손쉽게 중독이 되고, 내성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마치 담배처럼요. 더 많은 자극을 위해 더 많은 니코틴을 빨듯이, 더 많은 활력을 위해 더 많은 커피를 마시게 됩니다. 그런 악순환이 반복되는 것 같습니다. 오피스.. 2022. 12. 20. 이전 1 ··· 5 6 7 8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