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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애드센스 신청 첫 도전. 2023년 최신 애드센스 신청 방법

by 히동동이 2023.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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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글 애드센스 신청 첫 도전. 헷갈리는 신청 방법 간단 정리.

 

초보 블로거의 구글 애드센스 첫 도전, 신청 방법 2023년 정리

 

히도이입니다. 오늘 드디어 애드센스를 신청하고 싶은 용기가 나서 처음으로 신청을 해봤습니다. 2023년 1월 1일 새해를 기념해서 애드센스를 신청했습니다. 신청 및 포스팅 작성은 1월 1일에 했습니다만, 예약 업로드 글이 밀려서 이 포스팅은 며칠 이따가 올라갈 예정입니다. 그럼 간단하게 신청 전 제 블로그 상태와 신청 방법, 감상 등을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신청 전 블로그 상태

 

저는 거절당하는 것에 쉽게 상처받는 사람이라 신중했습니다. 여기저기서 포스팅은 10개 이상 올리고, 글자수는 1,000자 이상, 하나의 카테고리로 양질의 글을 쓰고 나서 신청하면 된다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남들처럼 하면 거절당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어떤 포스팅은 글자수를 4,000자 이상 쓰기도 했습니다. 포스팅 10개는 부족한 것 같아서 30개 가까이 쓰고 신청했습니다.

 

 

✔️ 블로그는 언제부터 시작했나?

 

제 블로그는 2023년 12월 16일에 처음 개설하고, 바로 첫 포스팅을 작성했습니다. 보통 애드센스를 전제로 한 수익형 블로그는 부업으로 좋다는 말을 듣고 시도해보는 분들이 많습니다. 포스팅 주제도 조회수를 늘리기 좋은 흔히 '돈 되는 키워드'로 글을 쓰는 분들도 많습니다. 듣자 하니 부동산, 대출, 보험 등의 주제가 단가도 높고 조회수도 좋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그런 걸 쓰면 제가 금방 질리고 1일 1 포스팅을 못하게 될 것 같아서 포기했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분야만 꾸준히 쓸 자신이 있었습니다. 잡지식들을 배우고 공유하는 것이 재밌어서 티스토리를 시작했습니다. 인기가 없는 키워드긴 하더라고요. 비슷한 시기에 시작했거나, 비슷한 시점에 애드센스를 신청하신 분들의 포스팅을 읽어보니까 제 일일 조회수가 현저히 낮습니다. 그래서 걱정이 되지만 1일 1 포스팅을 꾸준히만 한다면 언젠가는 빛을 볼 거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글을 쓰면서 포기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 애드센스 신청 전 블로그의 상태

 

애드센스 신청 전 블로그 상태. 오늘 방문 수 50명. 어제 방문 수 40명. 누적 방문 수 500명.

1월 1일 포스팅 작성 기준 최근 방문자 수는 최소 40명에서 많으면 60명 정도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누적 방문 수는 신기하게 500명 딱 맞춰졌네요. 다른 분들의 포스팅을 읽어보니까, 애드센스를 신청하기 전에 일일 방문자 수가 평균 100명 ~ 200명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아마도 제 블로그 콘텐츠가 찾는 사람이 적어서일 것입니다. 그래도 이런 콘텐츠는 양과 질이 모두 뒷받침될 때 시너지를 내리라고 믿습니다. 언젠가 먼 훗날 달라진 제 블로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애드센스 신청 전 카테고리 모습. 29개의 글을 썼다.

카테고리의 모습도 공유합니다. 심리학 특히 우울증과 관련된 지식을 포스팅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로는 인문학이나 역사 유래 등 잡지식을 포스팅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생활 정보와 여행 정보를 취미로 포스팅하고 있습니다. 10개, 20개 정도의 포스팅을 마치고 신청하는 일반적인 분들과 다르게 신중을 기하다 보니 29개나 작성하고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예약 포스팅만 여섯 개가 더 있는 건 비밀입니다.

 

 

✔️ 구글 SEO 최적화 글쓰기가 뭐에요?

 

티스토리를 시작하기 전에 나름대로 책을 사서 읽으면서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습니다. 구글 봇이 내 포스팅을 좋은 글로 인식하게 만드는 최적화 글쓰기 방식이 존재한다고 합니다. 'SEO 글쓰기'라고 합니다. 큰 제목, 중간 제목, 작은 제목을 잘 나눠서 쓰고, 표와 리스트를 적절히 활용하는 게 좋다고 합니다. 이미지는 최소 용량으로 업로드하고요. 그리고 다른 나라 말로 잘 번역되는 글을 좋아한다고 합니다.

글을 약 20개 정도 맘대로 포스팅하다가 SEO 글쓰기 방법을 뒤늦게 알았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써온 글들은 엉망진창이었습니다. 큰 제목, 작은 제목을 마구 섞어서 썼습니다. 이미지는 무조건 고화질이지! 하면서 최고화질로만 올렸습니다. 심지어 인용구로 소제목을 달았습니다. 디자인이 예쁘더라고요. 구글 봇이 보기엔 글이 정말 엉망이었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 9개 글은 SEO 글쓰기 방법을 최대한 따라 해서 작성했습니다.

 

 


  2023년 최신 애드센스 신청 방법 따라 하기

 

  애드센스 시작하기

 

✔️ 애드센스를 시작하고 구글 계정 연동하기

 

애드센스 메인화면

애드센스를 구글에서 검색하면 기타를 치는 남자의 화면을 보여줍니다. 하도 많이 검색해봐서 저 남자가 너무 익숙합니다. 우측 상단에 시작하기를 눌러주면 애드센스 신청 절차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가장 먼저 구글 아이디와 연동을 해야 합니다. 구글 계정 하나씩은 가지고 계시잖아요. 그 계정과 연동해주시면 됩니다.

 

구글 계정을 연동하면 애드센스 메인 페이지가 나옵니다.

저는 이미 다 신청을 해둔 상태여서 이렇게 뜹니다. 화면에 세 개의 칸이 보이시죠. 지급, 광고, 사이트 세 개를 순서대로 작성하셔야 합니다. 하나씩 자세히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특히 마지막 '사이트' 설정이 중요한데 포스팅마다 말이 다르고 방법이 달라서 저는 살짝 헤맸습니다. 헤매지 않게 제가 잘 알려드릴게요.

 

 

✔️ 애드센스 신청 (1): '지급' 정보 작성하기

 

처음에 고객정보를 입력하라는 화면이 나옵니다. 유튜브 프리미엄을 구독하셨거나, 구글 플레이 인앱 결제를 자주 사용하신 분이라면 결제 관련 정보가 입력이 되었을 겁니다. 기존 정보가 있는 분들은 그대로 사용하셔도 됩니다. 그러면 지급 정보 절차는 바로 끝납니다. 새로 고객정보를 입력하실 분만 계속 읽어주시면 됩니다. 예전에는 주소 입력을 할 때 무조건 영어로만 써야 했는데, 요즘은 한국어로 써도 됩니다. 세상 많이 좋아졌습니다. 혹시 주소가 잘못됐다는 경고문이 뜨는 분도 계시는데, 무시하고 '이 주소 그대로 사용'으로 진행하시면 됩니다.

다음 화면에서 본인 전화번호 인증을 하면 지급 정보 작성이 끝납니다.

 

 

✔️ 애드센스 신청 (2): '광고' 설정 입력하기

 

애드센스 신청 광고 탐색 화면. 자동광고를 체크해줘야 한다.

처음 애드센스를 신청하는 분이라면 다른 건 다 건드릴 필요 없이 이 화면에서 '자동광고' 체크박스를 켜주시면 됩니다. 그러면 중앙의 미리 보기 화면에서 내 블로그에 광고가 어떻게 삽입되는지 볼 수 있습니다. 광고 형식을 보면 '멀티플렉스 광고'도 있는데 그거 하나만 설정이 해제되어 있을 것입니다. 저는 그냥 그것도 켜줬습니다. 혹시나 심사에 긍정적인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중에 심사가 끝나고 광고의 품질, 개수, 위치까지 다시 세부적으로 조정할 수 있으니 지금은 애드센스가 최적의 자리에 배치해주는 광고를 믿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자동광고를 체크하고 사이트에 적용하면 끝납니다.

 

 

✔️ 애드센스 신청 (3): '사이트' 검토하기

 

사이트 연결 시작하기를 누르면 '티스토리를 애드센스에 연결하기 위해서는 Tistory상에서 셋업이 제대로 되어 있는지 다시 확인해 주세요.'라는 문구가 떠 있습니다. 그 밑에는 <검토 요청> 파란 버튼이 하나 있습니다.

이 화면, 전혀 걱정하실 필요 없습니다. 바로 검토 요청 먼저 눌러도 됩니다. 애드센스 심사가 요새는 평균 2주 정도 걸린다고 들었습니다. 바로 심사 결과가 나오는 것이 아니니까 검토 요청 먼저 눌러두고 셋업을 진행합시다. 먼저 셋업을 진행하고 검토 요청을 눌러도 무방합니다. 저는 먼저 눌렀습니다. 그다음에는 두 가지 설정을 진행하셔야 합니다. 애드센스를 티스토리에 연결하고요, 반대로 티스토리에 애드센스를 연동하는 것입니다.

 

 

먼저, 티스토리에 애드센스를 연동해 보겠습니다. 티스토리 관리 화면으로 들어갑니다.

티스토리 관리 화면. 수익에서 애드센스와 연동할 수 있다.

관리 화면 좌측의 카테고리에서 <수익>을 클릭하시면 다양한 광고 플랫폼과 연동할 수 있는 화면이 나옵니다. 구글 애드센스를 골라서 연동하기를 누릅니다. 위에서 애드센스에 가입했던 구글계정과 연동을 시켜줍니다. 간단한 동의가 끝나면 바로 연동이 됩니다. 티스토리에서도 구글 애드센스 노출 및 수익을 볼 수 있습니다. 아직 승인이 나지 않았으므로 당연히 모든 수치가 0입니다.

 

이제 반대로 구글 애드센스에 티스토리를 가져와 봅시다. 구글 서치 콘솔을 이용해 보신 분이라면 알 것입니다. 코드를 복사해서 티스토리 메타 플러그인에 입력한 것처럼 비슷합니다. 구글 애드센스에서 코드를 가져와 스킨 html 편집 창에 복사하면 됩니다.

 

 

애드센스 메인 페이지에서 광고를 클릭한다.

애드센스 메인 페이지에서 <광고>를 누르면 볼 수 있는 화면입니다. 중간에 작게 '코드 가져오기' 보이시나요? 냉큼 누릅시다.

코드를 복사하면 된다.

이렇게 나온 구글 애드센스 코드를 복사하시면 됩니다. 이 코드도 중요한 본인 고유 정보이기 때문에 잘 가려줬습니다. 추후에 여러분도 애드센스 신청하며 포스팅을 작성할 때 이런 코드는 모두 잘 가려주시길 바랍니다. 복사해서 이제 티스토리로 갑시다. 티스토리 관리 창에서 '꾸미기' > '스킨 편집' > 우측 상단에 'html 편집'을 순서대로 눌러줍니다.

 

❗️이미지 하단에 보시면, <페이지에 이미 자동 광고 코드가 삽입되어 있다면 이 코드로 교체하지 않아도 됩니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건 처음 신청하는 우리에게는 해당되지 않는 말이니 무시하시면 됩니다. html 편집 창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전문가분들에게나 해당됩니다. 저도 특히 이 부분이 헷갈려서 정보를 알아봤습니다. 분명 광고 탐색 설정을 할 때 자동광고에 all check를 해놓고 왔으니, 코드를 복사할 필요가 없는 거 아닌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건 나중에 스킨을 교체하거나 수동 html 편집을 하는 사람에게 적용된다고 합니다. 우리는 무시하면 됩니다.

 

 

내 스킨 html 편집 창. &lt;head&gt;와 &lt;head&gt; 사이 아무곳에나 코드를 넣어주면 됩니다.

맨 위에 <head>가 보입니다. 조금 밑에 보시면 두 번째 <head>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두 <head> 사이에 코드를 복사해서 넣어주시면 됩니다. 어떤 분이 포스팅해서 코드를 맨 위에 넣어주면 좋다고 하셔서 저는 맨 위 <head> 바로 아래에다 복사해서 붙여 넣었습니다. 근데 뒤늦게 약간 미신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디다 넣어도 상관없다는 포스팅이 훨씬 많았습니다. 어디다 넣어도 상관없다면 맨 위에 넣는 게 더 좋은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이 과정이 끝나면 신청이 완료된 것입니다. 작은 팁을 하나 더 공유해 드리겠습니다. 심사에 도움이 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애드센스 페이지를 둘러보다가 발견했습니다. 신청이 끝나고 하단에 '계정' > '설정' > '계정 정보'를 순서대로 클릭하시면 <판매자 정보 공개 상태>에 내부용으로 체크가 되어 있을 것입니다. 이걸 '공개'로 바꿔주면 좋습니다.

추후 광고주들이 우리의 블로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공개해주는 것입니다. 광고주들이 자신의 광고에 맞는 블로그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능입니다. 우리 블로그의 콘텐츠와 주제에 적합한 광고가 삽입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더 양질의 블로그가 될 수 있습니다.

 

 


  애드센스 승인을 기다리며...

 

이제 오매불망 기다리는 일만 남았습니다. 2주 정도 걸린다고 하는데 그동안 멈추지 말고 꾸준히 포스팅을 하셔야 합니다. 꾸준한 포스팅만이 애드센스 승인의 빠른 지름길입니다. 애드센스가 승인되면 이메일 및 알람이 온다고 하니까 너무 들락거리지 말고 연락이 올 때까지 기다리면 됩니다. 마음을 쓰면 괜히 스트레스받고 기다리기가 힘듭니다. 지금까지 잘해왔던 대로 꾸준히 포스팅을 합시다. 이상 초보 블로거 히도이의 애드센스 신청 첫 도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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