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 eSIM 구매, 등록, 개통 방법까지! 아이폰 길라잡이

 

안녕하세요, 오늘은 일본여행에 앞서 eSIM 등록부터 개통 방법에 대해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요즘 일본으로 가는 하늘길이 열리면서 진짜 엄청나게 많은 분들이 일본으로 여행을 계획하고 계시는 것 같습니다. 예전 같으면 물리 유심이나 포켓 와이파이를 불편하게 들고 다니면서 데이터를 사용했던 반면, 요즘 최신 휴대폰 기종부터는 듀얼심, 즉 eSIM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바로 세상에서 가장 간편한 로밍 방식인 eSIM을 구매하고 등록하는 방법까지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단! 저는 아이폰 유저이기 때문에 아이폰 유저만 이 포스팅이 큰 도움이 되리라는 점, 유념해 주세요.

 

📌 목차

1. 일본 여행 eSIM 구매, 등록, 개통 방법 총정리
1-1. eSIM 지원 가능한 단말기
1-2. '로밍도깨비' 앱 소개

2. eSIM 등록 방법 및 사전 설정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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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여행 eSIM 구매, 등록, 개통 방법 총정리

 

📌 아이폰 자부심 UP! eSIM 지원 가능한 단말기

 

아이폰 eSIM 지원

 

현재 삼성 갤럭시는 eSIM을 지원하는 단말기의 대수가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 삼성 갤럭시 라인업의 경우 극 최신 기종에만 eSIM을 지원합니다. 갤럭시 플립 4, 갤럭시 폴드 4만 현재 eSIM을 지원합니다. + 갤럭시 s23 추가

반면 아이폰은 2018년 이후 출시된 기종부터 모두 eSIM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아이폰 XS 시리즈부터, 아이폰 11, 아이폰 11 pro, 아이폰 12 mini, 아이폰 12, 아이폰 12 pro, 아이폰 12 promax, 아이폰 13, 아이폰 13 플러스, 아이폰 13 pro, 아이폰 13 promax, 아이폰 14에 이르기까지 모든 단말기가 지원되고 있습니다. 음성 녹음도 없고, 애플페이도 여전히 들어오질 않지만, 선진국 미합중국의 1위 대기업 애플에서 만든 아이폰을 사용하는 유저들의 자부심이 살짝 올라갑니다. ㅎㅎ

 

이심 eSIM 지원 기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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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밍도깨비'가 저렴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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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밍도깨비 앱 다운로드

 

처음엔 사설 업체들을 이용하는 것보다, 메이저 통신사의 로밍 요금제를 이용하는 게 더 빠르고, 간편하고, 안전성도 좋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알아봤는데, 아이고, 3대 통신사의 로밍 요금제는 금액이 좀 부담스럽더라고요.

 

제가 일본 여행을 총 8박 9일을 다녀오는데요. 3대 메이저 통신사의 로밍을 이용하면, 9일 동안 12GB를 사용하는데 무려 66,000원을 지불해야 합니다.게다가 하루에 1GB 조금 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좀 빠듯하고 아쉬웠습니다. 저런 형태라면 숙소에 있을 때나, 카페에서 쉴 때는 거의 대부분 와이파이가 필수라는 의미입니다. 고민하다가 찾은 것이 '로밍도깨비' 어플이었는데요. 역시 구글 알고리즘은 최고예요. 하도 로밍 요금제를 검색하고 다녔더니 구글이 자연스럽게 로밍 요금제 광고를 잔뜩 띄워주더라고요. 그 덕분에 알게 된 어플이었습니다. 

 

로밍 요금 종량제

 

종량제만 해도 벌써 3대 통신사의 로밍 요금제와 차이가 나서 만족스러웠습니다. 12GB 66,000원과 15GB 21,700원은 비교하기엔 너무나 큰 차이입니다. 어느 정도 차이가 안 나면 그냥 통신사를 이용하려고 했는데, 이렇게 차이가 나니 당연히 마음이 끌리더라고요.

 

더블 사이즈업 요금제

 

저는 생각보다 휴대폰 사용량이 꽤 많은 사람입니다. 각자의 휴대폰 사용량은 각 통신사 어플에 들어가면 확인이 가능합니다. 저는 휴대폰 사용량이 많은 것이 좋아서 고민하다가, 하루에 2GB + 소진 후 무제한 속도제어로 사용할 수 있는 '더블 사이즈업' 상품을 선택했습니다. 23,900원이라는 저렴한 금액에 사용할 수 있는 데이터만 20GB가 넘어서 마음에 들었어요.

 

 

QR코드 발송 완료 메일

메일 아래쪽에는 QR코드가 같이 동봉되어 있어요.

안내문 역시 친절하게 동봉되어 있다

 

📌 구매 방식 역시 간단합니다. 신용 및 체크카드/ 카카오페이/ 토스 등 다양한 결제 방식으로 간편하게 결제하고 나면 등록한 이메일로 구매 영수증과 QR코드가 발송됩니다. 미리 구매하셔도 상관없습니다. eSIM QR코드의 유효 기간이 180일간 지속된다고 하니, 대략 6개월 내에 여행이 계획되어 있으시다면 넉넉하게 미리 구매하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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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SIM 등록 방법 및 사전 설정

 

우선 중요한 것은 eSIM을 구매하고 난 뒤 이메일로 온 QR코드를 자신의 폰으로 촬영할 수 있어야 합니다. 같이 가는 친구가 있으시다면 서로에게 큐알코드를 캡처해서 보내주거나, 혼자 여행을 가신다면 꼭 따로 출력해두셔야 합니다. 큐알코드를 스캔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수동으로 eSIM의 정보를 입력해야 하는데 워낙 골치 아픕니다. 쾌적한 여행을 위해 미리 출력해두시거나 같이 가는 분과 공유를 해두시길 바랍니다.

 

아이폰 기준, 가장 먼저 설정에 들어가신 뒤 상단의 '셀룰러'를 눌러줍니다.

셀룰러 창의 하단에 <eSIM 추가>를 터치!

이처럼 QR코드 사용을 통해 직접 카메라로 큐알코드를 스캔하면 곧바로 eSIM이 적용됩니다. 참 쉽죠? 위의 '근처에 있는 iPhone에서 전송'같은 경우는 맨 위의 3대 통신사 로밍 요금제처럼 같은 상품을 여러 명이 쓸 때 사용하는 기능입니다. 여기서는 다루지 않겠습니다.

 

📌 비행기 출발하기 전, eSIM 등록 순서는 다음과 같이 진행하시면 됩니다.

1. qr 코드를 촬영한 뒤, eSIM 활성화 버튼을 누른다.
2. eSIM을 구별하기 쉽게 '여행용'으로 설정한다.
3. 기본 회선 설정: '메인'으로 설정한다. (한국에서 오는 연락 유지)
4. 아이메시지 및 페이스타임 설정: '메인'으로 설정한다. (한국에서 오는 문자 및 영상통화 유지)
5. 셀룰러 데이터 설정: '여행용' eSIM으로 설정한다. (일본에 도착하면 자동으로 카운트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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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 유심을 갈아 끼우고, 기존 한국 유심을 잃어버리지 않게 잘 챙겨야 했던 과거... 가방에 묵직한 포켓 와이파이 기기를 챙겨 다니면서 매일 밤마다 충전을 해야 했던 과거... 그 과거들은 끝났습니다. 이제는 바야흐로 자유로운 eSIM의 시대가 왔습니다. 얼마나 편한지 모르겠어요. 일본 여행의 퀄리티도 덩달아 올라가겠지요. 가방이 가벼우니까요. 왔다 갔다 신경 쓸 일도 없습니다. 여러분들도 한 번 신문물을 경험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외에도 저의 유익한 일본 여행 포스팅을 공유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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