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사카 여행 아이들이 좋아하는 곳! 나라 사슴공원 여행기 및 가는 방법

오늘은 일본 여행 인기 지역인 간사이 오사카 여행 아이들이 좋아하는 곳 추천을 해드릴까 합니다. 바로 나라 사슴공원입니다. 워낙 유명한 관광지라 제가 따로 소개하는 것이 민망하지만, 너무 즐겁게 다녀와서 여행기도 쓸 겸 포스팅합니다. 나라 사슴공원 여행 리뷰도 하고, 사슴공원 가는 방법도 3가지 공유해 드리겠습니다.

오사카 여행 아이들이 좋아하는 곳! 나라 사슴공원

 

 

 

📌 목차

1. 나라 사슴공원 가는 방법 3가지
2. 오사카 여행 아이들이 좋아하는 곳!
   1. 나라 사슴공원 입구
   2. 사슴공원 풍경
   3. 도다이지 신사와 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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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 사슴공원 가는 방법 3가지

 

• 간사이 쓰루 패스 혹은 간사이 미니 패스 구매 후, 직행 열차로 다녀오기
• 나라 일일 투어 패키지 예약하고, 고속버스+점심 뷔페로 다녀오기
• 시간은 좀 걸리지만, 덴노지에서 한 번 환승해서 나라로 가기

 

나라 사슴공원을 가는 방법은 크게 3가지로 나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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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는 간사이 쓰루 패스 혹은 미니 패스를 구매하는 방법입니다. JR 난바 역에서 JR 나라 역까지 한 번에 이동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배차 간격이 너무 길어서 타이밍을 맞추기가 어렵습니다. 구글 맵스에 경로 찾기 '난바 ▶ 나라' 설정해 놓고 보시면 직행 열차는 몇 시에 있는지 확인이 가능합니다. 만약 이 직행 열차를 타기가 어렵다면, 세 번째 방법인 덴노지 환승 방법을 이용하는 것이 낫습니다.

JR 나라 역에 도착했다면 도보 약 15~20분 거리를 걸어서 사슴공원 정문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간사이 쓰루패스나 미니 패스는 2-3일권으로 묶어서 판매하고 있으며, 금액은 35,000원 정도 합니다. (2023년 6월 환율 기준) 2-3일 치 지하철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니, 나라, 고베, 교토 등 다양한 주변 도시도 방문할 계획이 있다면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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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사이 쓰루 패스 혹은 JR 미니 패스 구매하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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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는 일일 투어 패키지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나라에는 사슴공원만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자유 여행으로 지하철을 타고 나라에 갈 수도 있지만, 생각보다 나라 현의 면적이 크고 유명한 관광지 별로 거리가 꽤 있어서 도보 여행으로 가면 많이 걸어야 하고 고단한 편입니다.

약 65,000원 정도의 금액으로 나라 일일 투어 패키지를 즐길 수 있습니다. 난바 역 혹은 우메다 역 근처에서 고속 셔틀버스를 타고 편안하게 사슴공원, 아라시야마, 금각사 등 나라의 대표 관광 명소를 즐길 수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점심 뷔페도 제공하니 그렇게 비싼 금액은 아닌 편입니다. 제가 이 패키지로 다녀왔는데, 뷔페는 그냥저냥 그랬습니다.🤣

📌 나라 일일 투어 패키지 예매하러 가기

 

아라시야마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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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세 번째는, 덴노지 역에서 한 번 환승을 하는 방법입니다.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비용은 가장 저렴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JR 난바 역에서 야마토지 선을 탑승하여 덴노지 역에서 내립니다. 그리고 거기서 나라 행 지하철로 환승하면 됩니다. 약 40~50분 정도 소요됩니다.

📌 덴노지 역에서 환승해서 JR 나라 역으로 가는 방법 자세히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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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여행 아이들이 좋아하는 곳! 사슴공원 여행기

 

나라 사슴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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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 사슴공원 입구

 

나라 사슴공원

나라 사슴공원

나라 사슴공원

 

나라 사슴공원에 도착하면 가장 먼서 주변에 사슴들이 여러분을 맞이합니다. 제가 방문한 날은 겨울철 비 오는 날이어서 사슴의 무늬와 뿔이 없고, 털이 빗물에 젖어 있었습니다. 정말 따뜻하고 맑은 날 가면 아름다운 공원입니다. 중간중간에 사슴 간식용 전병 과자를 파는 매대가 있습니다. 금액은 약 500엔 정도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센베이

약 10개의 얇은 과자를 가느다란 포장지로 모아둔 과자입니다. 이 과자를 사는 즉시 여러분은 사슴을 소환할 수 있게 됩니다.🤣 과자를 주면서 부드럽게 코와 머리를 쓰다듬어볼 수 있는데요. 특히 아이들이 정말 좋아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지 않아도 주변에 아이들이 꺅꺅 소리치면서 너무 행복하게 즐기고 있더라고요.

3월의 사슴공원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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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슴공원 풍경

 

사슴공원

사슴공원

사슴공원

 

사슴공원의 특히 가장 큰 귀여운 매력은 사슴과 인사를 나눌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저 녀석들이야 인사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고개를 까닥이면 맛있는 간식을 줄 확률이 높으니 사람을 흉내내는 것에 불과하겠지만요. 그래도 무척 귀엽고 웃깁니다. 저만치 멀리서 제 손에 쥐어진 간식을 발견하고 꾸벅, 꾸벅, 꾸벅 계속 고개를 까닥거리며 다가오는 사슴을 한 번 경험해 보세요. 어이가 없고 황당합니다.🤣 아주 날강도 같은 녀석들입니다.

나라 사슴공원은 세계 문화 유산으로 등재된 유명한 관광 명소인 만큼 외국인들의 비중이 아주 높았습니다. 중국어, 영어, 독일어, 베트남어까지 만국의 언어를 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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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다이지 신사와 불상

 

도다이지 입구

나라 사슴공원 내부에는 '도다이지'라 불리는 커다란 사찰이 있습니다. 생각보다 공원이 넓고, 사슴에게 정신이 팔려서 그런지 사람들이 사찰의 존재를 모르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그런 것 치고는 사찰이 어마어마하게 높고 커서 저도 놀랐습니다. 위의 이미지가 바로 도다이지의 입구입니다.

 

도다이지 금불상

도다이지 불상 소개글

도다이지에는 무려 3개의 거대한 불상이 있습니다. 일본에서 가장 큰 불상은 도쿄 근교 가마쿠라에 있는 고토쿠인 사찰의 대불입니다. 이 불상은 그 고토쿠인 대불에 비하면 크진 않지만, 그래도 위용을 자랑하기엔 충분한 크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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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다이지 대불

정말 오래되었지만, 꾸준히 관리한 티가 나는 도다이지 사찰도 한 번 들러서 가볍게 둘러보기 참 좋은 관광 명소입니다. 사슴과 놀다가 지치면 사슴에게서 도망쳐서 도다이지로 구경하러 가 보세요. 사슴들이 여기는 안 들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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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렇게 일본 간사이 오사카 여행 아이들이 좋아하는 곳, 나라 사슴공원에 관해 포스팅을 해봤습니다. 사슴공원 가는 방법 3가지도 알려드리고, 여행기도 재미나게 작성해 봤는데요. 도움이 되었나요? 부디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아이들과 함께 일본 오사카로 여행을 떠나는 분들은 꼭 나라 현을 들러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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