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국내 여행으로 좋은 전라북도 전주 여행, 특히 전주 한옥마을 숙소 1군데 추천하려고 합니다. 바로 '동락원'이라는 아늑하고 조용한 한옥스테이 호텔입니다. 이제 날도 풀리고 슬슬 시원해지고, 조금 더 있으면 여름이 찾아와 더워질 텐데요. 그럴수록 여름휴가 때 더욱 한옥 숙소를 잡아야 합니다. 동락원의 장점이자, 한옥 숙소를 이용하면 좋은 이유 3가지를 추천하겠습니다.
📌 목차
1. 전주 한옥마을 숙소 추천 '동락원'
2. 전주 한옥스테이 ‘동락원’ 장점 3가지
2-1. 한옥마을 중심가
2-2. 조용하고 아늑하다
2-3. 시원한 대청마루
전주 한옥마을 숙소 추천 '동락원'
- 위치: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은행로 33-6 동락원 ✔
- 문의 연락처: 063-287-9300
- 인스타그램: @dongnak21
- 특징: 한옥 전통 숙소, 문화관광부 공식 인증을 받았다.
- 가격: 2인 최소 60,000원 ~ 최대 8인 260,000원
위의 바로가기를 통해 이동하면 전주 한옥마을 전통 숙소 동락원 온라인 예약을 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플레이스에서도 예약이 가능하니 참고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연인 (2명)이나 친구 (2~3명)끼리 가는 것이 가장 베스트인 것 같습니다. 여러 객실 중에 제가 추천하고 싶은 객실이 있는데 2~4인 전용 객실이기 때문입니다. 4인이 들어가기엔 좁아 보이더라고요. 최소 2명, 최대 3명이 전주 여행을 계획한다면, 이 포스팅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제가 추천하는 객실은 '안채 401호' 입니다. 딱 2명, 많아도 3명까지만 가능한 작은 객실입니다. 온돌, 에어컨, 화장실, 냉장고, 기타 전자기기 다 잘 구비되어 있습니다. 안채 401호의 장점은 실내에 있는 것이 아니라 실외에 있습니다. 이게 전주 한옥마을 숙소 동락원의 장점이기도 해서, 아래에 한 번에 정리해 보겠습니다.
전주 한옥스테이 '동락원' 장점 3가지
- 한옥마을 중심가에 있다. 관광지가 근처에 있어서 이동이 편리하다!
- 조용하고 아늑하다. 밤에 더욱 예쁘다. 정말 편안하게 잘 수 있다!
- 특히 여름에 대청마루에서 쉬면 정말 시원하다. 캔맥주와 황태를 사서 즐기기 좋다!
① 한옥마을 중심가: 접근성이 뛰어나고 관광지가 가깝다!
우선 동락원의 가장 큰 장점은 한옥마을의 중심 지역에 있다는 점입니다. 숙소에서 도보 1~2분만 걸어 나오면 바로 전주의 가장 큰 관광 지역인 한옥마을을 모두 둘러볼 수 있습니다. 예쁜 카페들도 지천에 널려 있습니다. 낮에는 관광객과 근처 학교의 학생들 때문에 그렇게 소란스럽고 활발한 곳이, 밤이 되면 삽시간에 조용해집니다.
동락원 가는 길이 조금 헷갈릴 수 있는데, 저 동락원 간판을 따라 이동하면 쉽게 입구를 찾을 수 있습니다.
② 조용하고 아늑하다: 밤에 정말 예쁘고, 깊이 잘 수 있다.
제가 추천한 동락원 안채 401호의 객실 앞에는 충분히 넓은 마루가 하나 있습니다. 여름에 모기향 하나 피워 놓고 마루에 앉아서 시원한 바람을 받으며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우기에 완벽한 자리입니다. 운이 좋아서 옆 객실에 손님이 없었습니다. 두 객실이 안채 건물을 쓰고 있는데, 옆 객실이 비어서 저희는 건물 하나를 통째로 쓸 수 있었습니다.
조명도 좋고, 마루도 좋고, 여름인데도 시원한 바람이 불고, 잔디도 푸르릅니다. 게다가 여기서 키우는 토끼가 있는데 낮에는 잔디에서 풀을 뜯어먹고 뛰어다닙니다.
별 건 아니지만 안채 앞마당이 사실상 저희 것이기 때문에 마음대로 사진을 찍었습니다. 삼각대 세워 놓고 점프샷 찍으니까 그렇게 재미있더라고요. 나름 저희만의 포토존 공간입니다. 다른 객실에는 이런 프라이빗한 공간이 없었어요. 그래서 제가 안채 401호를 추천하는 이유입니다. 정말 자유롭고 아늑했습니다. 뒤에 보이는 건물이 안채인데, 맨 오른쪽 문이 안채 401호입니다. 왼쪽 두 개는 한 방입니다.
③ 여름휴가 추천! 대청마루의 시원한 바람과 전주 황태포 맛집
전라북도 전주에 오면 꼭 드셔보면 좋은 안주입니다. 황태를 건조해서 직접 뜯어먹을 수 있는 황태포인데요. 전국으로 수출되는 정말 맛있는 집입니다. 전주의 특산품인 '모주'도 같이 사 왔습니다. 막걸리, 모주, 맥주에 황태포까지. 환상적이었습니다.
위의 바로가기를 통해 전주 황태포 맛집 '전일갑오'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전주 한옥마을 숙소 '동락원'과 도보 10분 거리에 있으니 산책 겸 다녀오셔서 황태포와 막걸리, 모주를 포장해 오셔도 좋습니다.
전일갑오는 네이버 기준 방문자 리뷰 2,300개에 블로그 리뷰 1,500개에 육박하는 전국적인 맛집이니까요. 전주에 가시는 분은 술안주 거리로 꼭 한 번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매장에서 직접 드실 수 있지만, 동락원이라는 멋진 숙소 대청마루에서 먹고 싶어서 저희는 포장해 왔습니다. 아주 만족스러운 여행이었습니다.
이렇게 오늘 전주 한옥마을 숙소 강력 추천, '동락원'의 정보와 풍경, 경험담, 그리고 장점까지 알차게 공유해 드렸습니다. 만약 여러분이 소규모 (2~3명)로 전주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제 포스팅을 참고하셔서 여행 계획을 반영해 보세요. 장담하건대 크게 만족하실 것입니다. 그러면 여름휴가 잘 보내시길 바라며, 이상 글을 마치겠습니다.
이외에도 저의 유익한 국내 여행 정보를 공유해 드리니,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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