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여행 추천) 영주 숙소 추천, 무섬마을 외나무다리 여행기

비교적 최근, 친구들과 함께 1박 2일로 경상북도 영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한 마디로 결론을 내리자면 진짜 완벽하게 행복했던 여행이었습니다. 그래서 1박 2일 국내여행 영주 여행 코스도 알려드리고, 숙소 위치도 추천해 드리고, 영주 무섬마을 외나무다리 리뷰도 해보겠습니다. 제 블로그 한 번 전체적으로 보시면 아시다시피, 주로 생활 정보나 지식을 다루는 블로그입니다. 그래서 이런 단순한 여행기는 쓰고 싶지 않았는데, 너무 만족스러운 여행을 다녀와서 여러분께도 꼭 추천하고 공유하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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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박 2일 국내여행 추천: 경상북도 영주 여행 일정

영주 무섬마을

 

만약 여러분이 친구들과 함께 여유로운 여행, 진득하게 자연을 구경하고, 예쁜 사진을 많이 남기고, 느긋하게 같이 여행을 온 사람들과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밤을 원한다면, 잘 찾아오셨습니다. 경상북도 영주는 딱 그런 분들이 가면 좋은 관광지인 것 같습니다.

바쁜 현대의 삶을 살다가 오랜만에 마음 놓고 자연의 공기를 맡으며 한옥 고택에서 지내니까 세상 그렇게 행복할 수가 없더라고요. 정말 평온하고, 즐거웠던 여행이었습니다. 제가 다녀온 영주 여행 일정을 아래에 시간 순서대로 적어보겠습니다. 1박 2일로 영주 여행을 다녀올 계획이 있는 분은 참고하시거나, 장담하는데 그대로 베껴서 똑같이 다녀오신다고 하더라도 만족하실 것입니다.

 

📌 1박 2일 영주 여행 일정

첫째 날

1. 서울 기준 느긋하게 오전 10시쯤 경상북도 영주로 출발한다.
   (내비게이션): 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 내죽리 (소수서원)
   (대중교통): 청량리역에서 영주역으로 가는 무궁화호 탑승. 추천하지는 않음)
   
   
2. 적당한 휴게소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맛있는 간식, 커피를 즐긴다.
   
   
3. 영주에 도착하면 우선 큰 마트에서 저녁 바비큐 식사 재료를 구매한다.
   
   
4. 먼저 영주 소수서원과 선비촌을 구경한다.
   📌 영주 소수서원과 선비촌 즐기는 법. 예쁜 포토존과 역사 정보 알아두기
   
   
5. 오후 5~6시경, 영주 무섬마을로 이동해 숙소 체크인을 한다.
   (내비게이션): 경상북도 영주시 문수면 수도리 (무섬마을)
   
   
6. 노을이 지는 영주 무섬마을 외나무다리에서 사진을 찍고 즐긴다.
   
   
7. 숙소 바비큐장에서 준비해 온 재료를 구우며 저녁 식사를 한다.
   
   
8. 숙소에서 휴식을 취한다.

 

둘째 날

1. 아침 식사를 하고 숙소 체크아웃을 한다.
   
   
2. 햇빛이 쨍쨍한 예쁜 무섬마을 풍경과 외나무다리를 한 번 더 구경한다.
   
   
3. 낮 시간에 영주 부석사로 이동한다.
   (내비게이션): 경상북도 영주시 부석면 부석사로 314 (부석사 주차장)
   
   
4. 천년 사찰, 부석사와 무량수전 배흘림기둥과 소백산맥을 즐긴다.
   📌 영주 부석사 무량수전 여행 리뷰. 정말 아름답다...!
   
   
5. 주변 지역 (안동, 단양 등)에도 여유가 있다면 이동해서 즐긴다.
   
   
6. 저녁을 먹고 서울로 돌아온다. (서울 도착 시간 약 밤 9~10시)

 

제가 다녀온 영주 여행의 일정은 이러했습니다. 이틀을 알차게 쓰는 방식으로 일정을 정했습니다. 여행 경비는 식비, 숙박비, 차량 렌트비, 유류비, 문화재 입장료 등을 모두 고려해 한 사람당 약 8~10만 원이 들었습니다. 저희는 총 다섯 명이서 갔습니다. 사람이 많을수록 저렴하고 즐거운 여행입니다. 만약 연인과 함께 둘이서 여행을 떠날 경우, 차량 렌트비와 유류비를 고려하면 한 사람당 20만 원 정도 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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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북도 영주 무섬마을 숙소 리스트, 개인적인 추천: 만죽재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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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주 무섬마을 한옥 숙소 추천 '만죽재고택' 구경하기 🔼

 

📌 영주 무섬마을 숙소 추천 리스트

• 만죽재고택
• 섬계고택
• 마당 넓은 집
• 오헌고택
• 세심당
• 김광호 가옥

 

위의 여섯 가지 숙소가 무섬마을 전통 한옥의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숙소입니다. 직접 하루를 지내본 경험과 꼼꼼한 자료 조사를 토대로 6가지로 정리했으니, 분명히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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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주 무섬마을 외나무다리 관광 팁: 예쁜 사진 스팟과 저녁놀

 

영주 무섬마을 지도

영주 무섬마을은 차량으로 진입할 수 있는 통로가 좌측에 있는 '수도교' 뿐입니다. 수도교는 차량 한 대만 통행할 수 있는 좁은 다리이므로, 만약 앞에서 차량이 오고 있다면 통과할 때까지 기다려주는 것이 마음 편합니다. 차량을 통해 수도교를 건너 무섬마을로 진입했다면, 적당히 통행에 방해가 되지 않게 주차해 주면 좋습니다. 특히 자신의 숙소 앞에 주차하면 더욱 편리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차량 진입로, 주차장, 외나무다리 위치, 공중 화장실 위치를 지도에 체크해 두었으니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무섬마을 외나무다리

 

겨우내 비가 많이 오지 않아 낙동강 물이 별로 없었습니다. 그래서 좀 더 편하게 걸어갈 수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사람이 없는 틈을 타 셀카봉과 삼각대를 이용해 단체사진을 찍었습니다. 날씨도 포근하고 좋았습니다.

 

외나무다리에서 게임하는 친구들

 

외나무다리가 워낙 좁아서 절대 쌍방향 통행이 불가능하다 보니, 친구들이 손을 맞잡고 상대방을 넘어트리는 게임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게 뭔 꿀팁이냐고 황당해하는 분들이 계실 것 같은데, 속는 셈 치고 한 번만 해보세요. 진짜 세상 떠나가도록 웃겨서 깔깔 웃으면서 한참을 그렇게 놀았습니다. 같이 간 사람들의 평균 나이가 20대 후반입니다.

 

무섬마을의 노을

 

저는 사진을 정말 못 찍습니다. 사진 찍기 참 좋은 아이폰을 가지고도 이 정도의 결과물밖에 못 만들어냅니다. 여자친구, 남자친구의 사진을 잘 찍어주는 분들이 가면 얼마나 멋진 결과물이 나올지 기대가 됩니다. 노을이 질 때 가라고 팁을 드린 이유가 바로 이것입니다. 외나무다리는 사진 명당입니다. 어디서 찍어도 아름답게 나옵니다.

 

무섬마을 저녁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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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렇게 1박 2일 국내여행 추천 관광지인 영주, 영주 무섬마을 숙소 추천도 해드리고, 외나무다리를 예쁘게 즐기는 방법도 함께 공유해 드렸습니다. 추후 시간이 된다면 영주의 다른 관광 포인트인 소수 서원과 부석사에 대해서도 한 번 재미있는 여행기를 작성해 보겠습니다.

📌 그 외에도 저의 유익한 여행 및 역사 정보를 공유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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