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고베 스테이크 오마카세 十河 sogo 추천! 예약 방법 및 데판야끼 고베규 먹방!

오늘은 일본 간사이 여행을 가면 오사카 이외에도 갈 수 있는 고베의 유명한 스테이크 오마카세 레스토랑, 十河 sogo에 다녀온 이야기를 써볼까 합니다. 오사카의 남서쪽에 있는 고베는 특히 전 세계적으로 '고베규'가 유명한 지역입니다. 예약 방법도 어렵지 않으며, 실제로 먹고 온 리뷰를 생생하게 남겨 보겠습니다. 일본 고베 스테이크 데판야끼 오마카세 十河 sogo, 함께 보시죠.

고베 스테이크 오마카세 十河 sogo

 

 

 

📌 목차

1. 고베 스테이크 오마카세 十河 sogo 예약 방법
2. 十河 sogo 가격 정보 및 찾아가는 방법
3. 고베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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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베 스테이크 오마카세 十河 sogo 예약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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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베 스테이크 오마카세 十河 sogo 예약하러 가기

 

위의 바로가기를 클릭해서 고베 스테이크 오마카세 레스토랑 [十河]의 예약을 할 수 있습니다. sogo는 十河의 후리가나 형태의 발음인 것 같습니다. 궁금한 분이 계실지 모르겠지만, 한자 '열 십'자에 '물 하'자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는 계속해서 '十河 sogo'라고 식당 이름을 표현하겠습니다.

위의 바로가기는 어려운 것 없이 단순한 maps.google.com 사이트입니다. 제가 다녀올 당시에는 이렇게 편리하게 구글에서 예약할 수 있는 기능이 없었습니다. 무조건 전화를 걸어서 일본어로 예약해야 했습니다.

그런데 점점 한국에서 '十河 sogo'가 입소문을 타면서, 고베에 가면 다양한 스테이크 레스토랑이 있지만, 특히 오마카세로 맛있게 먹어보고 싶은 한국인 손님들이 많이 방문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셰프님께서 일본어가 서툰 한국인 손님들도 편하게 예약할 수 있도록 구글에 예약 시트를 열어두셨다고 합니다.

위의 바로가기를 통해 원하는 날짜, 인원 수를 설정해서 간단한 정보 (이름, 연락처, 이메일 등)를 입력하고 예약하시면 됩니다. 예약이 마감된 날짜는 활성화가 안 되어 있으니 그 점 참고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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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十河 sogo' 가격 정보 및 찾아가는 방법

 

고베산노미야 역

 

'十河 sogo'는 고베산노미야 역 인근에 있습니다. 북쪽 출구로 나가서 약 200m 정도 걸어가면 나옵니다. 구글 지도에 '十河 sogo' 검색하실 때는 꼭 [kobe 十河]라고 검색해야만 나옵니다. 그냥 十河만 검색하면 이상한 데가 나옵니다. 위에 한자가 '열 십'자에 '물 하'자라는 것 이미 알려드렸으니, 한자 어떻게든 검색해서 지도 앱에 복사 및 붙여 넣기를 해 보세요.🤣 입구는 아래처럼 생겼으니 찾아보세요.

 

'十河 sogo' 입구. 지하 1층이다.

 

📌 '十河 sogo' 정보

 

• 가격: 점심 17,000엔/ 저녁 25,000엔 
• 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 ~ 오후 10:30분
• 휴무: 수요일
• 연락처: +81 50-5870-5167
• 사이트: https://hitosara.com/0005014686/
• 주소: 일본 〒650-0001 Hyogo, Kobe, Chuo Ward, Kanocho, 4 chrome−8−13 TAKAI B.L.D B1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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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베규 후기

 

고베 시내

'十河 sogo' 입구. 계단이 어둡다.

오사카에서 약 1시간 정도 시간을 들여 찾아온 고베. 고베 역과 고베 산노미야 역은 고작 3 정거장 차이입니다. 간사이 쓰루 패스나 미니 패스를 구매한 분이면 어렵지 않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고베산노미야 역 북쪽 출구 아무 곳에나 대충 나가서 구글 지도를 켜보면 어렵지 않게 찾아올 수 있습니다.

간사이 패스가 필요하신 분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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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 세팅

'十河 sogo'의 매장 내부는 꽤 어둡고 단출한 편입니다. 바 형태로 되어 있고, 테이블로 된 곳은 없습니다. 약 7~10명 정도가 앉을 수 있는 자리만 존재합니다. 모든 자리에서 셰프가 요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자리 세팅은 위의 이미지와 같습니다.

바삭하게 구워서 건조한 수제 마늘과 4종류의 소금, 폰즈, 쯔유 소스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4종류의 소금은 모두 다른데, 솔직한 제 평가로는 입에 들어가면 그냥 다 짜기만 합니다. 🤣

 

게튀김

야채-관자

관자 굽기

우선 런치 코스의 순서는 전식(애피타이저) - 야채볶음 - 관자볶음 - 메인 고베규 - 볶음밥 - 후식 순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위에서 보는 이미지는 전식부터 관자볶음까지의 코스 구성입니다. 셰프님께서 저희가 일본어가 안 되는 것을 알면서도 계속해서 다양한 바디랭귀지를 활용해 소통을 해주려고 애쓰셨습니다. 그런 부분이 가산점이었고, 꽤 만족스러웠습니다.

셰프님이 한국어를 전혀 하지 못하지만, 어떻게든 손님과 소통하려는 것을 즐기는 분인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소통이 안 된다고 식은땀 흘리며 너무 민망해하지 마시고, 구글 번역기나 파파고를 활용해서 계속 말을 걸어 보세요. 제가 보기엔 셰프님 ENFP까진 아니어도 E는 맞을 것 같습니다.🤣 잘 받아 주십니다.

야채볶음도 신선하고, 숙주 같은 경우는 잘못 처리하면 비린내가 나는데 그런 것 하나 없이 맛있었습니다. 홋카이도에서 공수해 왔다는 관자도 아주 일품이었습니다.

 

고베규

고베규 굽기

고베규 세팅

대망의 고베규입니다. 일본 고베 스테이크의 정수. 메인. 오마카세. 애호박 하나와 같이 구워주십니다. 아, 이 말씀을 안 드렸군요. 참고로 소금은 왼쪽부터 순서대로 녹차 소금, 트러플 소금, 숯 소금, 히말라야 소금입니다. 위의 노란 소스는 우니와 겨자를 섞어 만든 폰즈 소스인데, 아주 환상적인 맛이었습니다.

역시 고베규는 살살 녹는 맛이었습니다. 너무 살살 녹아서 허무할 지경이었습니다. 좀 아쉬웠습니다. 향, 맛, 식감 오래 음미하고 싶었는데 너무 빨리 목구멍으로 넘어가 버려서...

 

볶음밥

갈릭볶음밥

볶음밥을 할 때 셰프님이 여쭤보십니다. 일반 볶음밥이랑 갈릭 볶음밥 중애 고르라고요. 웬만하면 일행과 볶음밥을 통일하시길 권유합니다. 저희는 갈릭으로 시켰지만, 옆에 다른 손님들이 일반 볶음밥을 주문하셔서 둘 다 찍을 수 있었습니다.

갈릭도 맛있었지만, 옆에 손님들도 한국 분들이셔서 일반 볶음밥 맛은 어떠냐고 여쭸더니 엄지를 척, 들어 보이셔서 그 맛도 얼마나 특별한지 궁금했네요. 취향대로 드시면 될 것 같습니다.

 

푸딩

저희는 후식으로 과일이 들어간 푸딩과 녹차가 나왔습니다. 이 후식은 시즌별로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十河 sogo' 후기를 읽어보면 후식이 모두 다르더라고요. 아이스크림을 드신 블로거도 계셨습니다.

저는 참고로 런치 코스로 다녀왔습니다. 디너 코스로 가면 훨씬 더 많은 구성이 있다고 하니, 제대로 먹부림 하고 싶은 분들은 큰맘 먹고 디너 코스로 다녀와도 좋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여기 트래블로그 체크카드로 결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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